몸짓의 심리학


< 몸짓은 말보다 더 많은 걸 이야기한다 >


남자와 여자는 대부분 비슷한 인종, 지적수준, 경제상태, 가치관, 배경 등등의
연결고리(공통점)를 찾고 그 덕분에 서로에게 더 끌린다. 매우 사소한 것들 ( 

슨 색, 무슨 음식, 향, 말투....)도 '나랑 비슷한 게 많네?' ' 나랑 비슷한 삶을 

살아왔네?'라고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두 사람의 관계에 운

명이라는 화려한 꽃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공감대가 중요한 이유). 이러한 사

실을 른 체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매우 다른 삶을 살

고 다고 믿는다.

감정 전달의 90퍼센트는 비언어가 담당한다. 즉 무의식적인 행동이 자신의 내
면상태를 나타내고 더 나아가 조직한다.

- 여성이 남성에게 호감이 있을 때 -
1. 말하는 사람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 (남자또한)

2. 고개를 약간 옆으로 기울여 목을 노출시킨다.
3. 가슴을 최대한 위로 끌어올리려고 애쓴다.
4. 발끝이 상대방을 향해있다. (남자또한)
5. 상대방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한다. (남자또한) ( 물 마시기, 머리만지기 등등) - 거울뉴런


* 거울뉴런 - 갓난아기와 엄마사이에 의사소통, 친한 친구들 간의 의사소통등
우리는 누군가와의 친밀감을 쌓아 올리려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대화를 할 때
다른 사람의 반응 가령 몸짓, 말투, 억양 등을 캐치해서 무의식적으로 모방한다.
그럼으로써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고 연결고리를 만들게 된다.

6. 몸의 취약점 (가슴이나 겨드랑이)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등등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의 대화는 무의식의 흐름으로 가득차 있
으며 서로를 굉장히 복잡하고 빠르게 치밀하게 탐색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우리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처리한다. 아주 긴 세월동안 조상들이 준비해왔고
그것을 유전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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